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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검찰, BBQ 갑질 의혹 제기한 가맹점주 수사…새 국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6-24 06: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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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 나자 항고…재기수사 맹령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검찰이 윤흥근 제네시스BBQ 회장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던 가맹점주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BBQ 봉은사역점 가맹점주 김모 씨의 대한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에 이의를 제기한 BBQ 본사 측의 항고를 받아들여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지방검찰청이 고소ㆍ고발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는 경우 고소인은 고검에 항고를 통해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고, 고검은 항고가 타당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추가조사를 지시(재기수사 명령)할 수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5월, 매장을 방문한 윤 회장이 주방에 갑자기 들어오려다 직원들과 마찰을 빚던 중 욕설과 폭언을 했다며 같은 해 11월 검찰에 윤 회장 등을 고소했다. 김씨는 또 BBQ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닭을 제공하는 등 차별 대우했다는 주장도 내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검은 김모 씨가 BBQ 본사와 윤홍근 회장, 임직원을 가맹사업법 위반, 업무방해,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처분하고 불기소했다.

검찰은 "윤 회장과 직원들 사이에 언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위력 행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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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가맹사업법 위반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이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지만 고발이 없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으며 업무방해는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결론 냈다. 모욕 부분은 6개월이 경과한 후 고소가 이뤄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당한 김씨에게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허위 인터뷰를 둘러싼 공모관계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김씨를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항고를 제기했고 서울고검이 이를 받아들여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면서 사태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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