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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명예훼손 형사고소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6-21 0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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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대집 회장 왜곡 허위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최대집 의협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환연은 지난 18일 서울서부지검에 의협과 최 회장을 명예훼손죄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환연은 지난해 11월 7일 의료사고 피해자·유족들과 함께 ‘진료거부권 도입과 과실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를 요구하는 의사협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협도 같은 날 ‘의사면허가 살인면허? 비합리적, 비상식적 자칭 환자단체들 비판 긴급기자회견’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환연은 이날 최 회장이 “마치 환연과 의료사고 피해자·유족들이 13만 의사들의 면허가 살인면허라고 주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다수의 기자들에게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회장이 환자단체 관계자들이 마치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처럼 비난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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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의협은 해당 문구가 의협과 13만명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며 "이는 괴롭히기식 소송 제기로 정당한 단체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환연은 이러한 형사고소·민사소송에 대응하느라 많은 시간과 재정을 낭비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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