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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올해만 9명째 집배원 사망 “과기부가 직접나서 지원책 마련해야”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6-21 0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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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산업재해율, 소방관보다 높은 1.62%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40대 집배원이 과로사 추정으로 사망했다. 올해만 9명 째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19일 49살 집배원 A씨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고 우정사업본부는 노조와 조사위를 꾸려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과로사 집배원 사망만 올해 벌써 9명째”라며 “우정사업본부에 맡겨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과기부가 나서 집배원의 가혹한 노동환경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가 평소 특이한 병력이 없던 것으로 보아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집배원 산재율은 소방관 보다 높은 1.62%라고.

최 의원은 “최근 발표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집배원 연간 노동시간은 2745시간에 달하며 한국 임금노동자 평균인 2052시간 대비 700시간 가량이 많다”며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집배원 2000명을 증원하고 주 5일제를 시행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으나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사업 적자를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우정노조와 공동으로 사망사고조사위를 구성한다고는 하지만 이번 사건에 국한해서 조사할 문제가 아니며, 우정사업본부에 맡겨서는 해결될 수 없다고 최 의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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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과기부가 나서 집배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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