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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교육수준 높은 사람 '치매' 잘 안 걸린다고?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6-14 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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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인지용적과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대표적인 치매인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Alzheimer's Disease'지에 밝힌 연구결과 중년기 인지용적과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이 76세가 될 때까지 20여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연구시작 당시 치매를 앓지 않은 331명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54명은 고등교육을 이수하지 못했으며 144명은 고등교육을 이수했으며 133명은 어느 정도 이상 대학교육이나 다른 형의 지속된 공식 교육을 받은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기능적 MRI 검사와 PET 검사를 진행, 뇌 속 알츠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한 후 65-84세 사이에 인지능력을 분석한 결과 공식 교육을 받은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와 무관하게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 보다 인지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인지능력이 더 오랫 동안 좋게 유지되지만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과는 연관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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