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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검찰, '삼바 분식회계 의혹' 삼성전자 TF 부사장 2명 구속기소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6-13 0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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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인멸 교사 혐의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삼성전자 인사팀 부사장 구속 기소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삼선전자 부사장 2명을 구속기소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송경호 부장검사)는 핵심 증거 인멸 교사 혐의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모(54) 부사장과 삼성전자 인사팀 박모(54)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내부 문건 등을 증거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수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원들의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JY', '합병' 등 단어를 검색해 삭제하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인멸한 것이 포착됐다.

아울러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회사 공용서버를 공장 마룻바닥이나 직원 집에 은닉한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은 전날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을 조사했다. 검찰은 증거인멸 등에 정 사장이 얼마나 개입했는지 물었지만 정 사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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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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