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79회 세미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 제약
로또리치
산업 루게릭 치료제 '라디컷' 급여신청 자진철회…"캐나다 약가 때문에 …"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6-13 07:15:32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미쓰비시, '라디컷'의 건보급여 신청을 자진 철회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미쓰비시다나베가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 치료제 라디컷(에다라본)의 급작스럽게 급여협상을 철회했다. 철회한 배경에는 해외 시장에서 더 높은 약가로 책정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다.


미쓰비시다나베는 지난 7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치료제 '라디컷'의 건보급여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위험분담제의 시행 이래로 약제가 보험 등재를 포기한 첫사례다.

회사측은 "치료 옵션이 다양하지 않은 국내 ALS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급여 절차를 추진했으나, 안타깝게도 국내 외에서의 약가 기준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돼 고심 끝에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라디컷은 위험분담제도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적정성을 통과했다. 급여화라는 마지막 종점 앞에서 라디컷은 자진 철회했다.

이번 라디컷의 급여 철회 배경에는 캐나다라는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라디컷은 우리나라와 캐나다에서 동시에 약가산정 절차를 진행중에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한국 약가를 참조를 위해 회사측에 표시가 제출을 요구했다. 캐나다는 지난 2017년 총 14개 국가의 표시가를 참조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약가 산정을 위해 최고가 2나라를 제외하고 이들의 평균을 구해 약가를 산정한다.


로또
우리나라의 약가가 타 국가에 비해 낮게 측정된다면 회사측이 제출한 자료를 통해 캐나다가 이를 반영하게 된다. 이로인해 미쓰비시 측은 건보공단과 협상중에 표시가의 상향 조정을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급여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또한 이익실현을 위한 기업임은 맞지만 미쓰비시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말한 "희귀질환치료제의 판매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행동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집행은 본사가 했을 것으로 풀이되지만 환자의 접근성을 봤을때 제약사의 책임감있는 행동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산업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