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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앱클론, CAR-T 세포치료제 생산센터 추진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6-12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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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앱클론은 국내 최초 CAR-T 세포치료제 생산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수도권 지역(경기도 시흥)의 토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앱클론은 본사의 독자적인 CAR-T 파이프 라인들을 동시에 사업화할 수 있는 GMP 생산설비 구축이 일차적 목표이나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CAR-T 세포 치료제의 중심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시설확대 및 국내외 CAR-T 유관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키로 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로 치유가 불가했던 일부 혈액암에서 80%가 넘는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라는 치료효과를 나타낸 항암 치료제다.

2017년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FDA의 승인을 획득하며 세계 최초의 CAR-T 세포 항암 치료제로서 서막을 알렸다. 길리어드는 CAR-T 세포 치료제 임상 1상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던 카이트파마를 2017년 119억에 인수하고 셀진은 역시 CAR-T 세포 치료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노테라퓨틱스를 2018년 90억에 인수하며 다국적 기업의 본격적인 관심이 집약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많은 환자가 혈액암 질환으로 여전히 생사의 기로에 처해있고 CAR-T 세포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하루빨리 새로운 치료법의 도입이 간절한 상황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개별 환자 맞춤형 치료법으로 이를 위한 전용의 바이오 클러스터 즉 개발회사, 생산회사 및 전문치료병원등이 유기적으로 함께 운용된다. 앱클론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그리고 서울과도 가까운 본 지역을 CAR-T 세포 치료의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비엘
앱클론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받은 CD19 타겟 CAR-T 세포 치료제와는 차별적인 치료제 AT101을 도출했다. AT101 은 동물 실험에서 단회투여로 혈액암 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시현했다. 앱클론은 가능한 최단 기일 내에 CAR-T 치료제 AT101의 국내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는 기존의 CAR-T 치료제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약효를 갖은 치료법으로서, 국외에는 기존 CAR-T 치료제로 제한적 효과나 재발된 환자에 대한 개선된 치료법으로 진입하고자 한다.

앱클론은 기존 CAR-T 치료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과도한 면역반응에 의한 부작용, 고형암 적용에 대한 한계 등을 극복하는 차세대 CAR-T 기술인 스위처블 CAR-T를 적용한 AT501도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 진행하고 있다.

AT501 프로젝트는 기존 CAR-T 세포 치료제의 적용이 어려웠던 고형암이나 여러 암질환단백질을 동시에 다중표적하는 차세대 스위처블 CAR-T 치료법으로 개발되는 첫사례로 고형암인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된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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