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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망한 인천 수막구균성수막염 의심환자 ‘확진’ 판정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6-12 0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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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결과 다른 1명은 음성 확인
밀접접촉자 39명 모니터링…증상자 발생 無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인천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으로 신고됐던 사망한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수막구균성수막염 의심환자 2명의 2차 검사결과 사망자 1명은 양성으로, 다른 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사망자 1명만이 수막구균성수막염 환자로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는 양성 환자의 수막구균 혈청군 확인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추가 분석을 의뢰한 결과, B형으로 확인됐다. B형은 국내 발생 수막구균수막염 혈청군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이다.

인천시는 수막구균성수막염 양성 환자의 밀접접촉자 39명에게 감염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잠복기간 10일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전파 차단조치를 완료했다. 모니터링 결과 밀접접촉자 중 증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3군 법정 감염병인 수막구균성수막염은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비강인두의 호흡기 비말이나 분비물에 의해 전파된다. 인구의 5~10%는 무증상 보균자로 대부분은 이들에 의해 감염된다.

갑작스런 두통, 발열, 경부경직, 오심, 구토, 의식저하 등 수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수막구균 패혈증세를 보이며 발병 24시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점출혈이나 자색반이 동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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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은 10~14%에 달하며, 회복 환자의 11~19%에서 청각장애, 인지 장애, 피부괴사, 신경계 질환 등 후유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혜경 보건정책과장은 “수막구균성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나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발열, 두통, 구토, 경부 경직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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