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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스트라, 내부 계열사로부터 올린 매출 769억원 달해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6-07 0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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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거래 비중 76.8%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완전자회사 에스트라가 아모레퍼시픽그룹 내부 계열사로부터 올린 매출이 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인 1001억원 대비 내부거래 비중은 71.2%에서 76.8%로 5.6% 상승했다.

지난해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76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대부분을 의지했다. 이어 중국 판매법인인 아모레퍼시픽 트레이딩(AMOREPACIFIC Trading)에서 나머지 6억원을 벌어들였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 1982년 설립된 이후 건강식품 등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013년 아모레퍼시픽그룹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2014년 에스트라의 내부거래액은 36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약 2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1억원에서 100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한편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의 일감몰아주기 근절을 위해 압박 수위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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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상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서 총수 일가의 지분이 30%를 초과하는 상장사는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 원을 넘거나 연 매출의 12% 이상일 경우 공정위의 규제 대상에 해당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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