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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스트라제네카·MSD '린파자' 췌장암 임상시험 성공적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19-06-04 0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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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사와 MSD사의 린파자(Lynparza)가 BRCA 변이를 가진 진행된 췌장암을 앓는 환자들이 위약 투여시에 비해 암이 악화되지 않는 기간을 약 2배 가량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팀이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임상종양학회에 발표한 항암화학치료 후 암이 진행하지 않은 전이성 췌장암을 앓는 154명을 대상으로 린파자를 유지 요법으로 위약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들은 암이 악화되는데 평균 3.8개월 걸린 반면 린파자가 투여된 환자들은 7.4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유전적 변이를 가진 췌장암 환자의 6-7%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린파자와 기타 다른 PARP 차단제 약물들은 항암화학요법에 의해 손상된 암 세포들이 스스로 복구하지 못하게 하는 약물로 린파자는 지난 2014년 말 난소암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으며 최초로 시장에 출시된 PARP 차단제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사는 올 하반기 BRCA 변이가 있는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한 린파자의 임상결과를 기대하며 자궁내막암과 폐암에 대한 연구 역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린파자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지난 해만 6억4700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23년 경에는 25억 달러 가량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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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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