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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울대병원, 간호사·변호사 동일 직급으로 채용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6-03 08: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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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서울대병원이 간호사와 변호사를 동일한 직급으로 채용한다고 공고해 법조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간호직 380명과 사무직(법무팀) 1명을 채용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간호직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 사무직은 변호사 자격을 가진자를 지원자격으로 했다. 서울대병원은 이 둘의 직급을 동일한 주니어 J1급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한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호사의 몸값이 많이 낮아졌다며 "간호사를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신입 간호사와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법조계에서 로스쿨 도입후 변호사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변호사의 연봉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공급이 많아지면 가치는 낮아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직급과 직책은 분리해 운영하므로 J1의 직급이라도 직책상 부장, 팀장, 실장을 맡을수 있고 변호사 수당등으로 급여도 간호직과 동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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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사무직, 간호직, 약무직, 보건직, 기술직, 의공직, 전산직 직종에 대해 주니어급(J1·J2·J3), 시니어급 (S1·S2·S3), 매니저급(M1·M2·M3) 직급체계를 운영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같은 J1의 직급이라 하더라도 변호사 수당 등 수당이 달라 급여는 다를 수 있다"며 "의사직군만 별도의 직급체계를 가지고 그외 해당 직군은 모두 J1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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