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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맥주도 소주도 오른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5-26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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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6월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가격 조정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주류시장에 인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번에는 롯데주류가 오는 6월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 가격 조정에 나섰다. 평균 인상률은 ‘처음처럼’ 6.5%, ‘클라우드’ 9%다.

‘처음처럼’은 2016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클라우드’는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 조정이다. 다만 ‘피츠 수퍼클리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청하’는 2012년 이후 7년만에 출고가가 8%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10%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주 가격 인상 첫 타자는 하이트진로였다. 이 회사가 이달부터 ‘참이슬’ 출고가격을 6.45% 올리자 그 뒤를 이어 한라산소주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물류비 인상 등 원가상승요인에 따라 불가피한 가격 조정이라는 게 공통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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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장도 오비맥주가 지난 4월 가격인상 결정을 내리면서 국내 맥주업계 도미노 가격 인상이 점쳐졌다.

오비맥주는 이달 초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 바 있다. 이후 롯데주류도 ‘클라우드’에 대한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청정라거-테라’를 출시하고 마케팅 및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맥주 가격 인상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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