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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투여 환자 장기추적조사 신뢰 있을까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5-22 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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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추적조사는 병원·데이터분석은 데이터분석기업·관리감독은 식약처"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투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추적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조사의 신빙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를 투여받은 약 3700건의 시술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장기추적 조사는 약 800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환자의 안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 계획 완수를 위해 철저히 장기추적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추적조사를 진행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근 인보사의 세포주가 바뀐 것을 안 시점이 2017년이라는 정황들이 나오면서 회사의 신뢰가 떨어졌다. 이에 이번 장기추적 조사의 관리·감독 등에 대한 신빙성을 시민단체 등이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추적 조사를 진행하는 주체는 인보사를 처방한 각 병원이다. 환자의 데이터는 데이터분석 기업이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며 "이를 관리·감독하는 것은 식약처가 될 것이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이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한다"고 전했다.

장기추적 조사의 세부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식약처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지속적인 협의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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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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