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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남도, 2019년도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7억8000만원 예산 조기투입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5-20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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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형 폭염대책사업 설치 확대 추진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극심해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 확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 논밭 및 건설현장의 예찰활동 강화, 농·수·축산 분야의 농작물·가축·양식 피해 최소화 등이며, 도와 시군의 관계부서간 폭염대응 T/F팀이 구성돼 추진한다.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폭염을 재난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폭염 심각단계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 기능반과 공동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폭염 재난에 대응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맞춤형 쿨링센터 운영, 그늘막 DB구축, 논밭 등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폭염 인명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 마련 등을 새로 추진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도 재난관리기금 등 7억 8천만원을 5월 중에 시군으로 조기 지원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인공 미세안개를 분사해 더운 공기를 기화열로 식혀주는 쿨링포그 등을 설치한다.

또한 생활 속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사업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며, 각종 폭염안전 캠페인,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는 지난해 5499개소에서 올해 5719개소로 작년 대비 220개소 추가 설치하게 되며, 공공기관의 무더위쉼터, 야간운영 무더위쉼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집중되는 7~8월에는 대형 체육관 등을 대규모 무더위쉼터로 활용하는 ‘맞춤형 쿨링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거점을 순환하는 무료냉방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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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거주 고령층으로 집계됨에 따라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회원,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폭염에 대비해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마을방송, 안내문자 등 예찰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방송한다.

서만훈 경상남도 재난대응과장은 “폭염도 재난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더우면 충분히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개인별 건강관리에 신경써달라”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시~17시)에는 농사일, 체육 활동, 행사 등을 비롯한 각종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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