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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식약처, 미국 현지조사단 파견…인보사케이 사태 검증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5-21 0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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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비롯해 세포주 제조소 우시·세포은행 피셔 등 조사
세포가 바뀐 경위·인지여부·의도적 은폐 여부 등 확인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인보사의 세포변경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규모 미국 현지실사단을 꾸려 조사를 시작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심사부, 연구부 등으로 구성된 10여명의 현지조사단이 19일 미국으로 출국해 20일(현지시각)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단은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실사에는 기존 2명의 인력이 현지실사를 진행하는 것에 비해 대규모 인력이 파견된다. 이는 확실한 검증을 통해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식약처가 제대로 심사하지 못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의 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2액이 당초 허가신청과 다른 연골유래세포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월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이를 알게됐다고 밝혔으나 최근 코오롱티슈진의 공시 등에서 2017년부터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코오롱측의 주장은 신뢰를 잃어 그대로 믿을 수 없게 됐다.

현지실사단은 코오롱티슈진을 비롯해 인보사케이주 세포주 제조소인 우시와 세포은행 보관소 피셔 등을 조사해 세포가 바뀌게된 경위, 인지여부, 의도적 은폐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논란에 대한 소명을 위해 식약처가 요청한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했다.


닥터수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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