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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리과다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새로운 희망 ‘노바슈어’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5-21 0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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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시간 짧고 상처 생기지 않는 최소침습술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생리과다 증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노바슈어’ 치료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월경은 평균 3~5일 정도 하는 것이 보통이고, 2~7일까지는 정상 범위로 본다. 8일을 넘어가는 기간 동안 월경이 계속되거나 가장 큰 사이즈의 생리대를 사용해도 양이 너무 많아 샐 정도라면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이 남아 있지 않아 어지럼증이나 수족냉증, 소화불량,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생리과다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비정상자궁출혈로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고려되고 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호르몬제 복용이나 자궁내 장치삽입 등이 권고되고 있으나 호르몬제는 장기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자궁내 장치삽입의 경우는 장치가 잘 장착되지 않을 수도 있을 뿐더러 그 효과를 보기까지 상당 기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여성의 가장 소중한 자궁을 완전히 떼어내 버리는 자궁절제술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큰 수술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며 수술후 회복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여성의 신체에서 자궁은 새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소중한 곳인 만큼 모든 여성이 보존하고 싶어 하는 자궁을 떼어낼 경우의 정신적인 상실감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상재홍 교수는 “자궁선근증에 의한 생리과다로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통상 자궁절제술이 권고돼 왔지만 큰 수술이라는 부담과 회복기간이 길다는 것이 환자에게 부담이 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자궁을 보존하고 싶은 환자에게는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데 노바슈어는 이런 환자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바슈어’의 가장 큰 장점은 최소침습술이라는 점이다. ‘노바슈어’ 치료는 상처가 남지 않고 자궁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자궁절제술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노바슈어’ 치료는 1회용 시술기구를 자궁내에 삽입하고 자궁내 상태가 치료에 적절한지 확인한 후에 짧은 시간 (약 90초 정도) 동안에 치료가 진행되므로 장시간 수술에 의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술을 시작하면 자궁내에 삽입된 전극이 펼쳐지고 고주파가 발생되어 생리과다 증상을 일으키는 자궁내막층을 소작하게 되므로 치료효과가 매우 높으며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2일이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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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생되는 고주파는 자궁내막의 전기적 저항에 의하여 제어되므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상재홍 교수 (사진=김동주 기자)

상 교수는 “다른 수술들도 마찬가지지만, 100% 완벽하게 안전을 보장할 순 없지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확인하면서 시술을 진행하므로 99%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노바슈어’ 치료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300만건 이상의 치료 실적이 있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차세대 자궁내막소작술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의료기술로 평가고시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10여 군데 이상의 대학병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환자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미 발표된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더욱이 ‘노바슈어’로 치료 받은 97% 이상의 환자가 3년 내 무월경 또는 정상 월경에 이르게 되며 98% 이상의 환자가 노바슈어 치료효과에 만족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생리과다로 인해 유발되기 쉬운 불편함, 자신감 결여, 무기력증 등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 교수는 “생리과다 문제와 관련해 ‘수술만이 답이다’라는 결과를 받은 환자분들에게 ‘노바슈어’ 치료법은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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