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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고 서지윤 간호사 죽음…시민단체 “서울시는 진상대책위 권한 보장해야”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5-16 0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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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에 유가족 면담도 촉구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시민단체들이 서울시 산하 병원 서울의료원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을 조사하는 진상대책위원회 권한을 보장하고 조사활동 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시민대책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 서지윤 간호사 유가족 면담과 진상대책위의 권한 보장·활동기한 연장, 가해자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진상대책위원회를 만든 뒤에도 서울의료원에 적극적으로 자료를 요청하지 않았고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은 진상대책위에서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의료원에서 근무하던 서 간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태움’으로 지난 1월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우리가 알고있는 잘못된 병원의 문화 '태움'이 수십년째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에 비해서 병원 노동자들은 훨씬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제대로된 진상조사를 통해서 잘못된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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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간호사의 언니 서지혜 씨는 “사건 진상을 밝히지 않고 억울함을 밝히지 못한 채 진상조사가 종료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며 “박원순 시장은 동생 사망 사건 진상규명에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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