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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적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5-16 0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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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송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환경당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대기환경보전법 위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배출업체는 12곳으로 모두 15건이다.

수사 대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중에는 한화케미칼 등 여수산단 입주기업 외에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등의 측정값을 축소하거나 아예 측정하지 않은 채 1만3096건의 허위성적서를 발급하고 관할 관청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측정 조작 관련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환경청은 한화케미칼과 LG화학 등 8개 업체와 광주·전남지역 소재 측정대행업체 4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해 추가로 적발된 대행업체에 측정을 의뢰한 배출사업장 235곳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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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건조시설 등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측정량을 대행업체가 실제와 다르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사중인 사항이라서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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