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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케이크 위 하얀 크림 건강 위협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5-15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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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나노 입자가 장이 병에 더 취약해지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케이크 위 흰 크림 등 각종 제품에 색을 내는 물질로 널리 사용되는 식품 첨가제인 E 171의 성분인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나노 입자가 장이 병에 더 취약해지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 171은 제조사들이 껌과 케이크 아이싱, 캔디를 비롯 각종 제품을 하얗게 하는데 사용하는 식품 첨가제로 안전성 문제가 계속 제기되어 왔다.

가령 프랑스에서는 E 171 사용으로 건강 문제가 유발될 수 있어 내년 부터 음식에 E 171 사용이 금지되며 지난해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실제로 E 171 섭취가 대장종양 생성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 밖에도 'Environmental Science'지에 지난 4월 발표된 연구에서도 E 171 이 위장관내 정상 세포 기능과 유지를 변화시켜 장 자체의 보호 기전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이 달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도 이 같은 첨가제가 병에 대해 장이 취약해지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15일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Frontiers in Nutrition'지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물을 통해 쥐에게 E 171 을 섭취케 한 바 연구결과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장내 세균 구성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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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균에 의해 생성 장내 세균과 숙주간 메신지 역할을 하는 세균 대사물질 분비에 영향을 미쳐 장내 세균 분포를 변화시켜 바이오필름을 생성 장내 세균이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체내 면역계의 감염에 대한 반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오필름은 항생제 같은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장내 세균 구성을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장내 세균 활성에 영향을 미치고 원치 않는 바이오필름 생성을 유발 장내 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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