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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골초가 금연시 기대 여명 2년↑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5-15 0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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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전 흡연량 줄여야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50세 이전에 줄담배를 피운 즉 골초가 비흡연자로 살았더라면 수명이 2.4년 연장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이 발병할 확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건강행태의 변화에 따른 질병 예측 및 질병 부담 추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흡연량 감소가 기대여명을 증가시키며, 장애가 없는 기대여명과 질환이 없는 기대여명까지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는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이용해 지난 2012년 당시 51, 52세인 국내 흡연자로 추렸다.

흡연량 상위 30% 해당하는 흡연자는 기대여명, 장애가 없는 기대여명, 질병이 없는 기대여명이 각각 32.65세, 25.14세, 12.17세로 분석됐다.

만약 이들이 비흡연자 였을 경우 기대여명이 35.01세, 장애가 없는 기대 여명 26.54세, 질병이 없는 기대여명은 13.80세로 흡연자 대비 기대여명이 높았다.

만성질환 유병률에서 상위 30%의 흡연량을 비흡연자로 변환한 결과 암 뿐만아니라 당뇨, 심장질환, 폐질환의 유병률이 유의미 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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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50세 이전의 흡연량이 50세 이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50세 이전의 흡연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담뱃값 인상이나 금연광고 캠페인 등이 효과를 보고 있지만, 고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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