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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비인후암' 발병 위험 가장 높여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5-12 1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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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남녀간 각기 다른 형태로 암 발병에 위험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당뇨병이 암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지만 남녀간 각기 다른 형태로 위험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의하면 암과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암이 전이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12일 중국 상해 자오퉁대학 연구팀이 'Diabetes'지에 밝힌 20-99세 연령의 2형 당뇨병을 앓지만 암은 앓지 않는 총 41만09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뇨병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종료시 총 8485명에서 암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또한 2형 당뇨병을 앓는 남성과 여성들이 각기 다른 형의 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2형 당뇨병을 앓는 사람중 남성들이 건강한 사람들 보다 암 발병 위험이 34% 더 높고 11가지 종의 암 발병 위험이 높은 반면 여성들은 62% 더 높고 13가지 형의 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2형 당뇨병을 앓는 남성들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86% 높고 그 밖에도 백혈병, 피부암, 갑상선암, 신장암, 임파종, 신장암, 간암, 췌장암, 폐암, 대장직장암과 위암 발병 위험이 더 높았으며 식도암 발병 위험은 오히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형 당뇨병을 앓는 여성들은 비인후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아 2배 높고 그 밖에 간암, 식도암, 갑상선암, 폐암, 췌장암, 임파종, 자궁암, 대장직장암, 백혈병, 유방암, 자궁암, 위암 발병 위험도 높고 담낭암 발병 위험은 오히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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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형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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