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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난해 681명 아동 입양…국내 입양 55.5% 차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5-11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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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전까지 국외입양이 전체의 70% 차지
2009년 부터 국내와 국외 역전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지난 한 해동안 우리나라에서 입양된 아동 수는 총 681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은 55.5%로 절반보다 근소하게 높았고 해외 아동이 44.5%로 조사됐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24만8024명이 입양됐다. 특히 2008년 이전까지 국외입양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09년 이후부터는 국내입양이 국외입양을 상회하는 추세 지속

2009년 이후로 국내 입양 아동이 줄곳 50%를 넘어섰고 지난 2013년에는 74.4%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입양의 경우 건강이상 아동이 적은데 비해 국외입양은 절반 정도가 건강이상 아동(135명)으로 전년(111명)에 비해 24명(21.6%p↑) 증가했다.

입양대기아동 중 건강한 아이가 우선 국내입양이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국외입양은 건강이상 아동이 전체(303명)의 44.5%(135명)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이상은 미숙아, 저체중아, 조산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진단되고 있으나 대부분 영아로 장애 등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었다.

국내입양 여아의 비중이 71%로 월등히 높으며, 연령별로는 3월~1세미만 아동이 65.1%(2017년 60.4%, 4.7%p↑)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국외입양은 상대적으로 남아 비율(73%)이 높으나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3%p↓), 연령별로는 1~3세미만이 전체의 97% 차지했다.

국내외 입양 모두 미혼모 아동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국내입양의 경우 유기아동(12.5%)과 결손가정등(4.2%)으로 뒤이었다.

미국이 62%로 가장 많았으나 비중은 전년(68.8%) 대비 감소(62%, 6.8%p↓)했고, 독일의 경우 1명으로 2002년(1명) 이후 재진입했다.

친자녀가 없는 가정에서 입양하는 비율이 61%로 더 많았고, 입양가구의 소득수준은 월 686만원(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 이상인 가구가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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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건복지부는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입양가족, 유공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함께하는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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