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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따뜻해진 날씨에 제모 고민…모낭염 등 제모 부작용 주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5-07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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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제모 위해 면도기 등 제모도구 소독 필수
▲제모 과정에서 피부 자극과 상처, 색소침착이나 모낭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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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제모에 대한 고민이 늘었다. 그녀는 털이 많아 노출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여름을 앞두고 노출을 위해 제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모는 불필요한 신체의 털을 영구적 혹은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모 부위는 크게 얼굴과 바디로 나눌 수 있다. 얼굴은 여성의 경우 잔털이나 인중과 헤어라인을, 남성의 경우 턱수염과 구레나룻 제모를 주로 찾는다. 겨드랑이나 종아리 제모도 많이 하고 있으며 팔이나 손, 발, 허벅지, 가슴, 배, 비키니라인 제모가 있다.

제모를 하는 방법은 면도, 제모크림, 왁싱, 레이저까지 집에서 혼자서도 가능한 셀프제모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까지 제모 부위가 다양한 것처럼 제모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피부 자극과 상처, 화상, 모낭염,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어 제모 전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모낭염은 피부가 긁히거나 상처가 났을 때 균이 털구멍을 통해 모낭 내부로 침입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눈에 보이는 곳의 털 부위뿐 아니라 솜털 있는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처음에는 모낭을 중심으로 울긋불긋한 홍반이 생기면서 털이 있는 부위에 고름이 잡히다가 나중에는 그것이 터지면서 딱지가 앉는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모낭염이 발생한 부위는 만지면 통증이 있고 심한 경우 구진이나 농포로 발전하기도 하고 점차 부위가 퍼지기도 한다”며 “증상이 심한 경우 방치하지 말고 항생제를 처방받아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모 도구의 위생문제로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위생적인 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면도기 등 제모도구에 대해 소독을 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 무리하게 제모를 할 경우 피부 자극과 손상을 가지고 올 수 있어 면도날과 피부 접촉을 되도록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제모크림을 이용해 제모를 하는 경우 민감성피부,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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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레이저 제모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색소 침착, 피부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피부과 전문의는 “레이저 제모를 한 후 화끈거리거나 가렵다고 긁게 되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1주일 정도 몸에 열이 발생하는 격한 활동은 삼가야하고 외출 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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