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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츠하이머치매' 혈액 검사로 추적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5-01 12: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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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신경섬유 경쇄라는 단일 단백질을 측정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치료제가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를 예측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혈중 단일 단백질을 측정하는 혈액 검사가 알츠하이머질환 치료 약물이 효과를 낼지 아닐지를 예측케 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스웨덴 Skåne 대학병원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73세의 11년 이상 혈액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은 15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 미세신경섬유 경쇄(NFL: neurofilament light chain)라는 단일 단백질을 측정하는 것이 알츠하이머치료제가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를 예측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신경섬유 경쇄는 손상되고 죽은 신경세포로 부터 뇌척수액으로 흘러나와 이후 혈액으로 가는 바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이 같은 미세신경섬유 경쇄의 혈중 농도가 뇌 속 신경세포와 조직을 파괴하는 알츠하이머질환 같은 질병을 앓는 사람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연구중 장기적으로 진행한 연구는 거의 없었던 바 장기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혈중 미세신경섬유 경쇄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사고력과 기억력 저하 같은 증상 발현 10년 이상 전 알츠하이머질환을 확인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401명은 인지능력 손상이 없었으며 855명은 경미한 인지장애가 있었고 327명은 알츠하이머질환으로 인한 치매를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혈중 미세신경섬유 경쇄 농도가 알츠하이머질환의 경과에 따라 더 높고 뇌 영상 검사와 뇌 척수액내 표지자내 반영된 축척된 뇌 손상이 심할 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중 미세신경섬유 경쇄 혈중 농도 측정이 다양한 형태의 알츠하이머질환에서 뇌 세포 손상도를 측정하는데와 치료제가 효과적인지를 예측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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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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