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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산율 낮추기 위해 지속적 조기진통에 대한 조사와 연구 필요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5-02 07: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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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 향상되고는 있지만 더욱 향상시키기에는 한계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현재 조산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기 진통에 대한 원인과 병태 생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더 많은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김영주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아시아의 조산율과 조기 진통의 딜레마’란 제목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 ‘Placenta’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조기 진통의 치료와 조산율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인도(14%)를 제외한 각 나라의 조산율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은 향상되고는 있지만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교수는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의 한계와 조기 진통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의 경우, 모자의 건강과 안녕이라는 기관에서 발표한 2015년 연간보고에 따르면 30여만 명의 출생아 중 조산은 8.7%에 해당됐으며 이의 평균 분만 주수는 33.4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총출산의 5~15%, 북부 지역의 경우 5~18%에 달했다. 또한 일본의 조산율은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총 출생의 25%에 해당하는 97만명의 신생아 중 약 5.6%에 달하는 5만 4,000명이 조산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의 경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출생아의 조산율은 6~7%로 일본과 유사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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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같은 다국적 조사 결과,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높은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산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산모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 등 다방면의 치유적 접근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이환률과 사망률 감소에 한계가 있는 것은 조산의 원인과 병태 생리를 적절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예측 진단 기술의 부족에 의한 것일 수 있다”며 “더구나 각 국가의 규제와 제한에 따라 조산의 치료는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에 의한 다태아 임신의 증가로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여 조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각국의 조산율을 낮추기 위해 산모의 조기 진통에 대한 원인과 병태 생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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