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피부과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닥터수
건강 “나는 뚱뚱하다?” 다이어트 집착이 거식증까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5-09 06:29:20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정상 체중 女 23.2%, 과체중으로 인식
▲우리나라 정상체중 여성 5명 중 1명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피부과
#이수역 인근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박모씨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작년 여름에 입었던 원피스가 다소 작아진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친구들은 아직 날씬하다고 말하지만 박씨는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나는 뚱뚱한가?”

우리나라 정상 체중 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6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 조사(K-Stori)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생애주기별 BMI와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 분포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기와 가임기 여성에서 BMI 기준에 비해 본인을 과체중이라고 인식하는 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임기 여성에서 BMI 기준으로 정상 범주에 속하는 여성이 73.3%였으나 실제 본인의 체형이 정상이라는 인식하는 분율은 이보다 낮은 60.1%였다.

반면 본인이 과체중이라고 인식하는 여성은 23.2%로 실제 BMI의 과체중 분율 10.9%보다 높았다.

이처럼 수많은 여성들은 다이어트에 대해 스스로를 압박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후유증일까.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일반인이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구토, 설사약·이뇨제 복용 등과 같은 비정상적인 행위를 반복하는 폭식증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폭식증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1501명에서 2013년 1796명으로 연평균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 남성이 112명, 여성이 1684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다. 특히 10명 중 7명은 20~30대 젊은 여성이다.

피부과

체중증가에 대한 공포가 불러온 현상이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면역력 감소로 각종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며 “과도한 다이어트는 체지방보다는 근육량이 먼저 감소해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해 다이어트 보조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섭취 시 해당 성분으로 심장 박동을 빠르게 증가시키거나 불면증을 초래하는가 하면 여성의 경우 생식기 문제도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뇌와의 싸움”이라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계적으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을 끊는 과정 또한 금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의 처방에 따라 약을 하나씩 줄여 가며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바디프랜드, 스마트 정수기 ‘W냉온정수기 브레인’ 출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