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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면증 앓는 운동선수들 뇌진탕 입을 위험 3배 이상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04-28 1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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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는 선수들 보다 불면증을 앓고 과도하게 낮 동안 졸려운 선수들이 다음해 동안 스포츠 연관 뇌진탕을 입을 위험이 1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불면증을 앓거나 심지어 만성적으로 졸려운 운동선수들이 스포츠 연관 뇌진탕을 입을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이 '수면의학지'에 밝힌 190명의 대학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잘 자는 선수들 보다 불면증을 앓고 과도하게 낮 동안 졸려운 선수들이 다음해 동안 스포츠 연관 뇌진탕을 입을 위험이 1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운동선수중 19명에서 두부 손상이 생긴 가운데 전체적으로 뇌진탕이 흔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뇌진탕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체적으로 중등도 이상 중증 불면증이 뇌진탕 위험을 3배 이상 높히고 심지어 한 달에 단 몇 일이라도 과도하게 낮 동안 졸려운 것도 두 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 연관 뇌진탕의 상대적 빈도는 불면증이 심하거나 낮 동안의 졸려움이 더 잦은 사람들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비틀거리는 그로기 상태와 정신적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않거나 위험한 결정을 하게 하고 경기장에서 집중력을 저하시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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