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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의협, 한의학·한의사 비방 유명 유튜버 ‘윾튜브’ 고소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4-26 0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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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과 한의사들을 비방한 유명 유튜버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의협은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윾튜브’와 ‘호진월드’에 대한 고소장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제출했고 최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된 상황이다.

유명 유튜버 ‘윾튜브’와 ‘호진월드’는 앞서 한의사와 한의학을 비방하고 조롱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하회탈로 얼굴을 가린 채 시사평론을 하는 콘텐츠로 유명한 윾튜브가 지난 1월 한의학과 한의사들을 조롱하는 내용의 영상을 수차례 올리면서부터 시작됐다.

윾튜브는 ‘내가 한의학을 신뢰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유튜버 호진월드가 한의학을 비방하는 영상을 올린 뒤 한의사들로부터 살해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한의사협회장은 쓰러지면 병원에 가지만 아프다고 한의원을 찾아가는 의사는 없다”고 비꼰 후 “한의사들이 아무 생각 없이 살해협박을 하겠느냐.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비책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죽여도 다시 살려내면 살인죄로 처벌받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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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나간 후 한의사들이 반발하자 그는 “직업이나 학문을 욕하는 게 어떻게 처벌이 되느냐”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나를 고소하겠다는 사람들 200명을 봤지만 여태까지 단 한번도 경찰의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한의사는 다 사기꾼이다, 쓰레기다’ 이런 말을 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또 “전국 한의사들이 다 모인다고 나보다 영향력이 클 것 같으냐”며 “밥그릇에 손상가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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