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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상조업계 구조조정…1분기 48개사 문닫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4-26 0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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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요건 상향으로 100개 미만으로 줄어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국내 상조업계에서 비교적 큰 폭의 구조 조정이 발생했다. 상조업체가 사상 처음으로 100개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9년 1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1분기 중 총 140개 상조업체 가운데 48개사가 폐업하거나 등록이 취소 또는 말소돼 92개사가 남았다. 같은 기간 새롭게 등록한 업체는 없었다.

2014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상조업체 수가 100개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에 따라 자본금 요건이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를 맞추지 못한 업체들이 대거 폐업한 영향이다.

1분기 동안 폐업한 업체는 15개사, 등록 취소된 업체는 1개사, 직권 말소된 업체는 32개사이다. 폐업한 업체 중 11개사는 자본금 요건 미충족으로 폐업했으며, 천궁실버라이프는 소비자 피해 보상보험 계약 해지를 사유로 등록이 취소됐다. 직권 말소된 업체 중 19개사는 자본금 요건 미충족으로, 11개사는 흡수 합병을 이유로 등록이 말소됐다.

폐업·등록 취소·직권 말소된 48개 업체 모두 피해 보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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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관계자는 “1분기에는 다수의 업체가 폐업 또는 등록 취소·말소됐으므로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의 폐업 등의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가입했던 상조업체가 폐업(등록 취소·말소 포함)한 경우 소비자 피해 보상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50%를 피해 보상금으로 돌려받는 대신 기존에 가입했던 상품과 유사한 상조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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