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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쁜’ 콜레스테롤 관리 못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2배 쑥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4-26 0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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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도달 못하면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 2.6배 더 높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혜선 부산대 교수팀은 25일 대한약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자료를 토대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6만9942명을 최소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달성한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100인년(person-years)당 11.9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24.3명에 달했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는 100인년당 4.4명 발생했으나 도달하지 못한 경우는 1.7명에서 발생됐다. 약 2.6배 차이다.

또 전체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40∼60%만이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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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심근경색, 허혈성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까지 낮출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 교수는 “치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우리나라 전체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했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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