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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지정맥류 주원인 피하 및 피부정맥 해부학적 관계 입증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4-25 1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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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혈관외과학회지 2019년 3월호 대표 논문 선정
▲윤상철 교수 (사진=순천향대 서울병원제공)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외과 윤상철 교수가 하지 정맥류의 주요 원인이 되는 피하정맥(또는 복재정맥)과 피부로 튀어나오는 피부정맥과의 해부학적 관계를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상철 교수는 2016년 3월부터 7월까지 하지정맥류로 진단받고 대복재정맥에 혈액 역류가 있는 41케이스의 초음파 기록을 후향 분석한 결과 복재정맥에서 피부정맥으로 역류 중 82.3%가 무릎 하방에서 시작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동안 하지정맥류에서 무릎 하방의 정맥류 치료는 논란이 있어왔다. 혈액역류가 있는 복재정맥을 레이저 또는 발거술을 시행하면 재발을 줄일 수 있지만 무릎 하방의 복제정맥은 피부 및 신경과 가까이 있어 피부손상과 신경손상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무릎 상방의 심부 및 피하정맥의 역류 치료에만 집중해왔다. 윤상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부분의 혈액 역류가 무릎 하방의 피부정맥으로 이어짐을 확인했고 무릎 하방 복재정맥의 치료가 중요함을 미국 혈관외과 학회지에 보고했다.

윤상철 교수는 “피부 및 신경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 복재정맥 가까이에 정맥 절재술을 시행하거나 주사 경화요법, 분지를 직접 결찰하는 방법, 또는 혈관을 보존하는 치바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번 결과로 향후 하지정맥류 수술 또는 레이저 치료에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하지정맥류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릎 하방에서 역류하는 피하정맥과 피부정맥의 해부학적 관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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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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