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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보훈병원, 의료서비스 수준 낮은 이유는?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입력일 : 2007-10-30 16: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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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의원, 보훈병원 전문의 인력부족 문제제기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

보훈병원의 인력 등 인프라 부족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대통합민주신당)의원은 보훈의료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보훈병원 진료 실태와 전문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전국보훈병원 227명의 전문의가 진료한 건수는 607만건으로 의사 1인당 1일 진료 평균 172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2005년 138건, 2006년 158건에 비해 점점 진료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이 권고하는 의사 1인당 하루 진료건수 75건에 비교하면 2배 이상 진료를 하고 있으며 보건사회연구원의 의사 1인당 하루 진료 평균 건수 44.8건에 비하면 4배 이상 진료를 하고 있는 것.

진료과별로 분석한 결과 신경외과 전문의는 1인당 하루평균 393건, 내과전문의는 344건, 비뇨기과전문의는 234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각 병원별로 분석한 결과 부산병원은 전문의는 1인당 하루평균 295건 서울보훈병원 205건, 대전보훈병원 141건, 광주보훈병원 114건으로 분석됐다.


분당수
신 의원은 “2005년부터 의사1인당 하루 진료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전문의 부족때문으로 볼 수 있다”며 “전문의가 부족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우므로 보훈병원 신축 외에도 우수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선진국 보훈병원의 경우 민간 병원보다 뛰어난 시설과 의료진을 갖추고 있고 지역사회에서 흔히 최고의 병원은 보훈병원인 만큼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수준으로 의료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동근 기자(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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