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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대비 방역관리 실태 점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4-23 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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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접근지역 등 중점 방역 추진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경상남도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간 양돈농가에 대해 남은음식물 사료 등 전반적인 방역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주변 국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발생국산 육가공품 반입 및 남은 음식물 급여 등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치사율이 높은 급성전염병으로 국내에는 발생한 적은 없지만, 지난 해 8월 중국 최초 발생 이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로 급속히 확산되어 이들 아시아 4개국에서 최근까지 338건이 발생하였으며, 우리나라 공‧항만을 통해 불법 반입된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국내 유입 우려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동물방역과 가축방역관리 전담관으로 구성된 14개 점검반을 통해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를 중점 대상으로 사료의 열처리(80℃ 30분 이상) 여부 등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 주도적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시군별 한돈협회 지부장 면담을 병행한다. 아울러 농가별 ASF 예방관리 담당관과 한돈협회 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 통하여 도내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가 4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도 추진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난 4월 19일 한돈협회경남도협의회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예방을 위한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전수 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무엇보다 개별농가 책임방역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장 소독 및 출입 통제, ASF 발생국 여행자제 등 차단방역 기본에 충실해 달라”며 한돈협회 주도적 회원농가 교육 실시 등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예방을 위한 전국 양돈농가 사전 예방관리 농가별 담당관제 시행과 관련, 3월부터 도내 모든 양돈농가(685농가)에 대하여 농가별 ASF 예방관리 담당관(시‧군 공무원) 153명을 지정하고 매월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관리를 강화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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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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