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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젠텍 등 LG화학 출신 바이오社, 잇달아 코스닥 '도전'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4-22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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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코스닥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최근 제약과 바이오업계에서 LG화학(구 LG생명과학) 출신 연구원들이 창업한 바이오사 네 곳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수젠텍에 따르면 지난 17일 LG생명과학 연구원 출신 수젠텍의 손미진 대표는 코스닥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수젠텍은 2011년 설립된 진단의료기기 업체로 주요 연구인력 대부분이 LG생명과학 바이오분야 연구원 출신이다.

2015년 LG생명과학 출신 이정규 대표가 설립한 브릿지바이오는 자체 신약 후보물질 초기 발굴과 연구 대신 유망한 물질의 임상과 개발에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가 주 사업모델이다.

1997년에 창업된 국내 1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도 LG생명과학 출신이다. 이 회사는 CRO업체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상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과 IPO(기업공개) 주관계약을 맺은 미국 신약개발업체 제노스코의 고종성 대표는 과거 LG생명과학의 연구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유진산 파멥신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 등은 LG생명과학에서 나와 회사를 창업했다.

LG가 국내 대기업중에서는 가장 먼저 생명공학분야에 대한 투자를 나섰기 때문에 LG출신 바이오창업자들이 눈에 띄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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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LG화학에서 LG생명과학이 분사되고 연구원들이 창업의 길을 걸었다. 또 2005년 이후에는 LG생명과학이 선택과 집중에 나서면서 항암제 분야 등 선택되지 못한 분야의 연구원들이 이탈해 창업에 나선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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