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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즈, 혈당 조절 돕는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입력일 : 2019-04-17 0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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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지방과 저지방 치즈를 먹는 것이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치즈가 당뇨병 전구질환을 앓는 쥐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앨버타 대학 연구팀이 캐나다 낙농협회 후원하에 진행한 당뇨병 전구질환을 앓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지방과 저지방 치즈를 먹는 것이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구 상태를 만들기 위해 쥐에게 4주 동안 고지방식을 하게 한 후 일부 쥐들은 주기적으로 체더치즈나 저지방 체더치즈식을 하게 하고 나머지 쥐들은 계속 고지방식을 하게 하며 대조군으로 일부 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지방식을 하게 한 결과 14주 후 양 그룹 쥐들간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농도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연구팀이 인슐린 주사 후 혈당 조절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고지방식에 치즈를 병행 섭취한 쥐들이 저지방식을 한 쥐들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지방식을 계속한 쥐들은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치즈가 인슐린의 작용을 완전히 정상화시키지는 못하지만 크게 개선시킬수는 있으며 이 같은 효과는 저지방 치즈인지 혹은 일반 치즈인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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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팀이 고당분 투여 전과 투여 후 혈당을 측정하는 경구포도당부하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 OGTT) 테스트를 한 결과 동물들이 반응하는 방식에 차이가 없어 당뇨병 전구질환을 앓는 쥐에서 모든 쥐들이 저지방식을 하건 고지방식을 하건 치즈를 먹건 같은 식으로 혈당에서의 피크를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혈중 대사물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인지질이 치즈를 먹은 쥐들과 저지방식을 한 쥐들에서 유사한 프로파일을 보인 반면 고지방식을 한 쥐들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식사중 지방 함량과 무관하게 인슐린 감수성이 치즈에 의해 개선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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