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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거대세포바이러스' 낭포성섬유증 더 빠르게 진행하게 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4-15 2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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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정상적으로 감염된 사람에서 잠복 상태로 있는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가 폐감염이 발병한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을 앓는 사람에서 다시 활성화되 낭포성 섬유증 진행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유럽호흡기학저널'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 거대세포바이러스를 가진 낭포성섬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이 같은 바이러스가 없는 사람들 보다 낭포성 섬유증 진행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낭포성섬유증을 앓는 5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54.6%인 30명이 거대세포바이러스를 체내에 가지고 있던 바 연구결과 거대세포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가진 사람들이 평균 10년 일찍 사망하고 폐이식을 위해 8년 가량 더 일찍 전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거대세포바이러스가 정상적으로는 이를 가진 사람들에서 잠복 상태로 있지만 다시 활성화될 수 있고 다른 세균들과 동반 감염후에는 더 빠르게 퍼질수 있는 바 폐감염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사람들에서는 거대세포바이러스의 반복된 활성화가 폐손상을 크게 만들어 병이 더 빠르게 진행되게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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