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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술로봇 기업’ 고영·미래컴퍼니·큐렉소 성장 기대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4-16 06: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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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과제 중 ‘수술로봇 상용화’ 명시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정부가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수술로봇 관련 기업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15일 삼성증권은 3대 로봇산업 정책과제 중 하나인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에서 ‘복강경 수술로봇을 상용화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며 수술로봇 관련 기업의 성장을 전망했다.

앞서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통해 ‘사람을 위한 로봇 산업’이라는 원칙 아래 2023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삼았다고 지난달 밝혔다.

또한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며 2023년까지 스타 로봇기업(연매출 1000억원 이상 로봇전문기업) 20개를 육성하고 로봇 산업을 15조원 규모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윈터그린리서치에 따르면 로봇수술 시장은 연평균 13.4%의 고성장세가 이어져 2016년 42억달러에서 2022년 130억달러로 세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은 로봇수술은 수술 이후 회복이 빠르며, 의사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은 안정된 시술이 가능하고,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술로봇시장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0.7%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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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국내 수술로봇 관련 기업으로 뇌수술로봇의 고영, 복강경수술로봇의 미래컴퍼니, 관절수술로봇의 큐렉소 등 성장을 기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고영은 2011년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R&D를 시작해 2016년 12월 식약처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2018년말까지 28건의 임상을 실시했으며 올해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미국은 2019년 FDA 승인을 받은 뒤 2020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미래컴퍼니는 신규사업으로 복강경수술로봇과 3D센서사업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 투자를 시작한 복강경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는 2018년 3월 제품 출시해 한 병원에 초도 판매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외 30~40개 병원과 판매 협의 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기대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티솔루션원’과 재활치료로봇인 ‘모닝위크’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무릎과 엉덩이 등 수술 부위를 깎은 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봇인 티솔루션원을 개발중이다. FDA 허가를 위한 임상실험을 2018년 12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6개월간 확인 이후 2019년 2분기 FDA 승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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