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닥터수
산업 임신중절약 미프진 사용 주의…법 개정까지 불법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4-13 08:49:28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의사 진단없는 사용은 심각한 부작용 초래 우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낙태죄가 헌법재판소로부터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아 임신중절약 미프진의 국내 도입이 주목되는 가운데 인터넷 등에서 불법유통된 미프진 사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낙태는 불법이며 관련된 약물요법 역시 불법이다. 하지만 사실상 인터넷 등에서 임신중절 약인 미프진이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미프진을 판매하는 게시글과 사용자를 어렵지 않게 검색할 수 있다.

미프진은 임신초기 혹은 최대 8주의 기간내에 사용할 수 있는 임신 중절약으로 스테로이드성 호르몬제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2005년 미프진을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반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미프진은 대부분 중국제품이며 품질을 보장할수 없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사의 진단 없이 일반인이 임의적으로 사용시 건강상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다.

원영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총무이사는 “품질이 확인되지 않은 약물 사용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 이사는 “의사의 진단 없이 약물만으로 임신중절을 시도 할 경우 자궁외임신이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종양 등을 정상임신이라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정상임신조차도 임산부가 빈혈인 경우나 불완전유산인 경우는 하혈로 인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수 있다”고 설명하며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또
이어 원 이사는 “낙태죄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만큼 임신중절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산부인과의 진료를 회피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소식에 누리꾼들은 미프진의 국내 유통을 기대하며 불법 사이트에서 노심초사하며 미프진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글들을 SNS에 게시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에 위헌을 결정하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고 선고했다. 따라서 법률의 개정 전까지 미프진의 국내 정식 유통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법률의 개정시까지 미프진 등의 약물로 낙태를 할 경우 형법상 범죄에 해당해 처벌을 받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산업
100주년기념
포토뉴스
 2019 서울모터쇼서 선보인 바디프랜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