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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성범죄 확정 후에도 계속 근무한 의사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4-12 07: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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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를 통해 범죄사실 드러나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출한 의사가 유죄확정판결을 받은 후에도 최근까지 병원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순천시와 순천의료원에 따르면 의사 A씨가 지난해 3월 대법원으로부터 성범죄 유죄 확정받았음에도 병원에서 계속 근무하다 지난 5일에 직위해제됐다.

A씨는 2015년 애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출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순천의료원은 "A씨가 입사한 2017년 3월에는 재판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범죄가 확인되지 않았다" 며 "이후 2018년 7월 성범죄 경력자 취업 일제점검에 따라 A씨의 인적사항을 관할 보건소로 제출했지만 범죄사실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대법원으로 부터 유죄확정판결을 받은 후 이를 병원에 고지하지 않고 계속 근무해 오다 지난 1일 한 매체를 통해 범죄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의료원은 "지난 1일 한 매체를 통해 A씨의 범죄사실이 확인돼, 인사위원회를 통해 내부규정으로 A씨를 직위해제하고 5일 해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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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관련 내부규정은 성범죄와 별도로 금고이상의 형 선고시 채용할수 없다는 규정과 이러한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고지하지 않은 성실의무불이행 이유로 해임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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