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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결핵환자 밀접접촉 5명 중 1명은 '잠복결핵'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4-11 14: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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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집단시설에서 결핵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5명 중 1명은 '잠복결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결핵역학조사 주요결과'에 따르면 신고된 전체 결핵환자 3만 3796명 중 집단시설에 소속된 결핵환자는 8395명이었으며, 그 중 역학조사 기준에 따라 총 4041건을 조사(전년 대비 7.5% 증가)하였다.

집단시설별 결핵역학조사 실시 건수는 직장이 1503건(37.2%)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관이 983건(24.3%), 사회복지시설 746건(18.5%) 순이었다.

현장조사를 통해 접촉자로 선정된 12만 2913명의 결핵검사(흉부 X선) 결과 추가 결핵환자 18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또한 접촉자 중 결핵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5만 334명은 잠복결핵감염 검사(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한 결과 9,263명(18.4%)이 양성으로 진단됐다.

아울러, 2018년 신고 된 결핵환자의 가족접촉자(3만 38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154명,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6,711명(28.8%)이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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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사 양성자의 치료결과를 분석하면 결핵역학조사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의 치료 시작률은 37.6%,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완료율은 79.3%로, 집단시설별 치료완료율은 교정시설 92.0%, 학교가 81.8%, 의료기관이 81.6% 순이었다.

가족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의 치료 시작률은 41.4%,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완료율은 67.1%였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에 대해 지속적인 치료 권고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박미선 결핵조사과장은 “결핵환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접촉자는 결핵감염 고위험군이므로 반드시 역학조사에 협조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자의 경우 미치료자가 치료자에 비해 결핵 발병 위험이 3~4배 높으므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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