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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지주막하출혈로 하루아침에 식물인간 된 아내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4-11 07: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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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종합병원 앞 1인 시위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한 남성이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아내가 지주막하 출혈 진단 후 코일색전술 시술을 받고 식물인간이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오전 청주시의 종합병원 앞에서 피해자의 남편 A씨(57)는 1인 시위를 벌이며 병원 측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막하출혈은 뇌 표면의 동맥이 손상돼 발생한다. 뇌졸중의 일종으로 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면 뇌 주위의 압력이 증가하고 뇌압 상승으로 인해 뇌의 기능을 방해한다.

A씨는 "아내가 지난 2013년 10월 두통을 호소해 이 종합병원을 찾았다"며 "뇌동맥류 파열과 지주막하 출혈을 진단받고 코일색전술 시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시술 뒤 뇌동맥이 폐색됐음에도 즉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지 않아 뇌경색이 유발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이 병원에 책임을 요구하는 또 다른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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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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