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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양대병원 PA간호사 채용 논란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4-09 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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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행정상 오기, 용어차이로 불거진 일”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한양대병원에서 PA간호사를 채용한다고 공고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양대병원은 PA간호사를 채용한다고 공고를 올렸다. PA간호사는 의사의 진료나 의료행위를 보조하는 인력을 말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해당 직역은 존재하지 않는 불법이다.

PA간호사 제도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최근 병협 등에서 PA간호사 운용 등과 관련해 대학병원 교수를 고발하는 등 사회적으로 예민해져 있는 시기에서 ‘PA간호사’를 명시하고 채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채용 공고 내용을 살펴보면,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임상경력 1년 이상의 간호사 우대 등이 담겼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미국에서 별개의 면허와 직종으로 제도화 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해당 직역이 존재하지 않아 사실상 존재하는 PA간호사는 불법 의료인력 상태에 놓여있다”며 “실제로 많은 대학병원에서 PA간호사를 모집한다는 채용공고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들은 전공의 뿐 아니라 수련의 인력 수급 문제로 인해 진료부에서는 PA간호사가 없으면 병원운영이 불가능한 실태라고 말했다”며 “실제로 2014년 대비 2018년 PA인력은 61% 증가했고 전공의특별법이 통과된 2016년 대비 2017년 PA인력은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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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행정상 오기로, 용어차이로 불거진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고 내용은 수정 돼 ‘흉부외과 전담간호사 채용’으로 바뀌었다.

전 의원은 “전문의료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PA인력이 채우고 있어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PA인력의 활용을 합법화 하거나 다른 대안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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