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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로이킴도 입건, 서울탁주로 번진 ‘버닝썬 사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4-08 0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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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은 지분의 약 2% 안팎 갖고 있는 51명 주주 가운데 한 명”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버닝썬 사태’가 막걸리 시장까지 번졌다.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이 일명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밝혀지면서 서울탁주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불매운동 조짐이 일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로이킴을 음란물 유포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당초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경찰은 그를 음란물 유포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만간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귀국 일정을 조율하는 대로 로이킴을 불러 사진 촬영 여부와 유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로이킴은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의 주주로 경찰 수사가 이뤄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여기로 꽂혔다.

이에 서울탁주 측은 서울탁주는 51명의 주주가 모여서 만든 일종의 협동조합으로 로이킴은 지분의 약 2% 안팎을 갖고 있는 51명 주주 가운데 한 명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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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은 2014년 아버지 김홍탁 홍익대학교 교수로부터 서울탁주 지분 1.96%를 전량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탁주는 1962년 2월 만들어진 탁주 제조업 단체로 이듬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51개 양조장을 연합 제조장으로 개편했다.

현재 서울 내 7개 제조장 및 충청북도 진천에 막걸리 생산 공장인 자회사 서울장수주식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 막걸리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2017년 기준 180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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