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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동작구,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4-04 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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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 (사진=동작구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서울 내 외국인 지형이 바뀌고 있다. 법무부에서 발표한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 거주 외국인 수는 2008년 25만 5207명에서 2018년 28만 3984명으로 3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2019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관내 외국인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외국인주민에게 순찰 등 치안유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으로써의 자긍심 부여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지난 3월 동작경찰서의 사전 협조로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각국 외국인 28명으로 이루어진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를 선정했으며 4월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매월 1~2회 이상 ▲외국인 밀집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순찰 ▲외국인·다문화가정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방범복, 손전등, 호루라기 등의 방범용 장비와 야간근무 활동을 지원하고, ‘어울림 마당’, ‘우리마을 탐방’, ‘호신술’ 등의 정기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대원은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19년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외국인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외국인 주민은 언제든지 자치행정과(820-9112)로 문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대방1동에서도 4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주민과 함께 하는 ‘신대방1동 어울림 봉사단’을 운영한다.

신대방1동은 거주 외국인 중 한국계중국인이 81%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2017년부터 중국동포 등 주민 30명 내외로 이뤄진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단은 월 1회 이상 정기 간담회를 통해 월별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의 순찰과 청소를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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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중국어 홍보물 제작·배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봉사단원은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대방1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대방1동주민센터(820-28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와 봉사단 운영으로 내·외국인 주민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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