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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KAIST, 패혈증 원인과 치료법 제시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4-02 0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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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 통해 폐의 미세순환 저해 발견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폐혈증 환자의 폐손상 원인을 발견하고 치료법을 제시했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나노과학기술대학원 김필한 교수 연구팀이 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을 통해 패혈증 폐에서 모세혈관과 혈액 내 순환 세포를 고해상도 촬영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패혈증 폐의 모세혈관 내부에서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들이 서로 응집하며 혈액 미세순환의 저해를 유발하고, 나아가 피가 통하지 않는 사강을 형성함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이 현상이 패혈증 모델의 폐손상으로 이어지는 조직 저산소증 유발의 원인이 되며, 호중구 응집을 해소하면 미세순환이 개선되며 저산소증도 함께 호전됨을 증명했다.

김 교수는 “패혈증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 모델에서 폐 미세순환의 저해가 호중구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제어하면 미세순환 개선을 통해 저산소증 및 폐부종을 해소할 수 있어 패혈증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새롭게 밝혀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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