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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플루엔자 다시 기승…어린이·청소년 환자 증가세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3-26 06: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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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지난 겨울 유행하다 올해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3월 들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월24일~3월2일(9주) 8.3명, 3월3일~9일(10주) 9.1명, 10일~16일(11주) 12.1명으로 늘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를 말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급증했다.

7~12세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9주 13.3명, 10주 19.3명에서 일주일만에 대폭 늘어 11주에는 30.9명까지 증가했다. 13~18세 역시 같은 기간 8.3명, 14.1명, 22.8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1~6세도 11주 16.7명으로 전체 평균 12.1명보다 높았다.

또한 이달 10일~16일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총 195명으로 지난주 156명 대비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 27건, B형 24건으로 51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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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관계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며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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