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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경후 호르몬요법 장기간 사용하면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 높아져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9-03-22 1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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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홍조증과 야간 발한증 같은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한 여성들이 향후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약간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폐경이 지난 후 호르몬대체요법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약간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알츠하이머질환 진단을 받은 8만5000명 가량 여성과 진단을 받지 않은 8만5000명 가량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안면 홍조증과 야간 발한증 같은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한 여성들이 향후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약간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같은 전신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장기간 사용한 여성들이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9-17% 더 높고 10년 이상 사용한 보다 고령인 여성에서 이 같은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스트로겐만 들어있건 프로게스테론이 같이 들어있건 경구용 호르몬대체요법의 유형은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내로 투여되는 호르몬요법은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안면홍조증이나 수면장애, 야간 발한증 등으로 단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이로움이 위험보다 분명히 훨씬 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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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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