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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커피' 속 성분 두 종 전립선암 성장 늦춘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9-03-19 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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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속에 든 두 종의 성분들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커피 속에 든 두 종의 성분들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 가나자와대학(Kanazawa University) 연구팀이 'The Prostate'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각종 커피 속 성분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카바지탁셀(Cabazitaxel) 이라는 표준 항암제 약물에 내성이 있는 세포를 사용 6가지 커피 속 성분들의 작용을 분석한 후 카와웰 아세트산염(kahweol acetate)과 카페스톨(cafestol) 이라는 두 종의 성분으로 축소해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실험실내에서 전립선암 세포에 카와웰 아세트산염과 카페스톨을 첨가시 암 세포가 더 느리게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팀이 쥐에 이식한 전립선암 세포에 두 성분을 테스트한 결과에서도 카와웰 아세트산염과 카페스톨이 쥐에서 암 세포 성장을 억제했으며 이 같은 조합은 시너지 효과를 내 치료 받지 않은 쥐에서 보다 종양 성장 속도를 현저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1일 후 치료 받지 않은 쥐들이 처음 보다 3.5배 자란 반면 두 성분으로 처치된 쥐들은 단지 1.5배 가량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체에서도 이 같은 성분들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를 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현 단계 결과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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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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