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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먼지·자외선에 꽃가루까지…피부관리에 각별한 주의 필요한 봄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4-04 0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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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봄이 되면 황사, 꽃가루 등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증가해 피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는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두꺼운 옷과 일조량이 비교적 적은 탓에 겨울동안 피부는 자외선에 방어능력이 떨어져 있다. 반면 봄이되면 일조량이 증가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염도 발생할 수 있다.

을지병원 피부과 이현경 교수는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외출 후에는 약산성 클렌저를 이용한 세정이 필수”라며 “건조한 피부의 장벽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하고, 과일, 채소, 비타민 등 항산화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봄철에 발생하는 황사와 꽃가루 등도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혼합돼 복합적인 자극을 일으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황사 등 봄에는 여러가지 알레르기 물질이 복합되고 요인들 간 상호작용을 통해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의 발현 및 악화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해당 물질들의 농도가 높을 때는 장시간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도 야외활동 시에는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봄비 또한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등이 녹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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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중금속에 오염된 비를 맞으면 피부질환이나 염증반응의 발생으로 심하면 피부염이나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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