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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미세먼지 때문에 치매질환 발병 빈도 증가한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9-03-12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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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사진=건국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인생의 어느 순간 ‘나이 들어감’ 그 자체가 커다란 무게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듯, 기억하는 능력의 저하, 즉 기억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나이 들어감’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혹의 나이가 되면 지난 날의 어떤 일을 금방 기억해 내지 못하거나, 물건 이름을 즉시 떠올리지 못하는 일을 ‘노인 건망증’ 이라 한다.

지난 이십여 년간의 인구의학적 연구에 의하면 치매를 유발하는 병리적 변화는 이미 40대 초반에 시작되고, 치매의 발생이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20년~30년이 된다. 이는 치매 발병 위험인자를 잘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치매 발생의 1/3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질환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으로,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산발형 알츠하이머병은 가족 가운데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으면 그 자손은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40%정도 높아진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환경적 위험인자로 오염된 공기에 장기간 노출된 성인들도 인지기능 저하가 가속화되어 성인연령층에서 PM2.5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모든 치매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2017년 Lancet에 발표된 캐나다 온타리오주 연구는 Chen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주거지가 간선도로 50 미터 이내, 50~100 미터, 100~200 미터, 200~300 미터, 300 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빈도를 조사한결과 간선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살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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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결과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 4는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은 대기 오염에 더 취약하다는 것으로 나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나쁜 환경에 노출되면 이중으로 인지기능 악화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다시 한 번 대기 오염이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한 교수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겠으나 지금 당장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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